파주시지회, 건보공단 보건소 등과 전개
<사진>파주시지회가 경로당활성화사업을 벌여 호평 받고 있다. 사진은 어르신들이 노래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가요를 배우는 모습.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지회장 이용우)가 이 지역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소, 노인복지회관 경로당 담당자 등과 함께 ‘경로당 활성화 지원협의회’를 구성해 경로당활성화 사업을 벌여 어르신들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시지회는 자체적인 경로당 실태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욕구를 분석하고, 지원 경로당을 선정한 뒤 경로당 전담관리자와 여가선용 노래강사를 각 경로당에 파견해 건강체조교실, 노래교실, 컴퓨터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파주시지회는 산하 325개 경로당 가운데 현재 35개 경로당에 대해 경로당활성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더 많은 경로당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파주시지회는 노래교실 교본 200여부를 제작해 경로당 어르신들께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용우 지회장은 “90세가 넘은 어르신들이 노래교실에 참여해 ‘찔레꽃’을 열창하며 흥에 겨워 춤을 추시는 것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여가지원에서 건강관리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는 등 경로당활성화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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