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구강보건사업 치매예방사업 등 펼쳐
대한노인회 대구 중구지회(지회장 박태규)와 중구보건소(소장 김영애)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사업을 펼치는 등 ‘행복이 피어나는 명품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중구지회와 중구보건소는 올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중구지회 산하 33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한방진료를 비롯해 노인구강보건사업, 치매예방사업, 고혈압 및 당뇨 관리 등 ‘명품경로당 만들기’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두 기관은 특히 질병예방을 중심으로 중풍 예방교육과 올바른 양치방법 시범, 치매환자간호법 등 각 분야별 사업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키로 했다.
박태규 지회장은 “각 노인성 질환에 대한 사전 예방과 조기 치료를 통해 경로당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궁극적으로 경로당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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