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중앙회(회장 안필준)는 오디오드라마·북 제작업체인 (주)인티큐브(대표 김용수)와 경로당활성화 사업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하기로 하고 4월 23일 협력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효창동 대한노인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력약정 체결식에는 안필준 회장을 비롯해 오사진 부회장·홍광식 이사·김영성 사무총장 정재영 경로국장 등 중앙회 임원진과, 김용수 (주)인티큐브 대표·김남기 이사·서정석 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용수 대표는 “1년여의 연구와 준비과정을 거쳐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귀로 듣는 책(오디오드라마·북)을 만들게 됐다”며 “좋은 기회를 주신 대한노인회 어르신들께 감사드리고, 우리의 지원이 경로당 활성화 사업에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안필준 회장은 이에 대해 “우수한 업체가 우리의 협력단체가 된다는 것에 매우 기쁘고, 앞으로 협력관계를 잘 유지해 나갔으면 한다”면서 “이를 통해 우리 노인들의 문화와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측은 앞으로 이날 맺은 협약내용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노인문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박영선 기자 dreamsun@100ssd.co.kr

<사진> 안필준 대한노인회 회장(왼쪽)과 김용수 (주)인티큐브 대표가 협력약정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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