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61.3% 임금인상 추진
中企 61.3% 임금인상 추진
  • super
  • 승인 2006.08.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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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개사 대상 설문조사, 262개사 5~10%선 확정

중소기업 3분의 2가 올해 임금을 작년보다 평균 7.9%정도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와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가 중소기업 302개사를 대상으로 임금조정계획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302개사 중 262개사(86.8%)가 계획을 확정지었으며 그중 61.3%(185개사)가 ‘인상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올해 임금을 ‘동결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302개사 중 24.8%(75개사)였으며, ‘삭감한다’는 기업은 0.7%(2개사)에 불과했다.

 

임금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185개사) 절반이상이 5~10%선에서 임금을 올려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 인상률의 분포는 5~10%(98개사, 53%), 0~5%(62개사, 33.5%), 10~15%(19개사, 10.3%) 등이었다. 15%이상 인상하는 기업은 6개사(3.2%)에 그쳤다.

 

임금조정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요인으로는 중소기업 10개사 중 6개사가 ‘회사 경영 상황’을 꼽았다. 이는 회사가 잘 돌아가야 직원들의 급여도 올려줄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는 것을 보여줬다.

 

다음으로는 ‘실적에 따른 능력별 평가(29.1%)’가 꼽혀, 능력도 임금조정에 상당부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근속연수나 물가인상은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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