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지회장 이용우) 부설 노인대학(학장 황의록)이 노인대학 학생 71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6일 아산 현충사와 천안 각원사 견학을 실시했다.
노인대학생들은 아산에 소재한 현충사의 유물전시관과 본관 및 홍살문을 견학한 후, 천안으로 이동해 각원사를 견학했다.
특히 각원사 언덕에 있는 203개의 계단을 오른 어르신들은 “계단을 오르느라 힘은 들었지만, 거대한 청동아미타불상과 발 아래로 펼쳐지는 절경을 보니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 203개 계단은 백팔번뇌와 관음음보살의 32화신, 아미타불의 48소원, 12인연과, 3보(寶) 등 불법과 관계있는 숫자를 합해서 정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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