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 10만명 돌파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 10만명 돌파
  • 관리자
  • 승인 2015.01.23 13:57
  • 호수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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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인상과 맞물려 금연 열풍이 부는 가운데 올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가 2015년 1월 16일 현재 1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지자체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하루 등록자로는 1월 2일 사상 최대인 1만7241명을 기록했다. 이 추세는 계속 이어져 5일 1만5129명, 6일 1만1592명이 등록했고, 최근까지 하루 6000명씩 등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등록자 수인 2만7209명에 비하면 거의 4배로 증가한 수치이다.
등록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시·도는 경북(426.9%)이며, 경남(422.0%), 세종(395.1%), 대전(387.0%), 제주(378.8%)의 증가율이 높았다. 반면 서울(162.5%), 경기(244.6%), 인천(274.1%), 강원(275.5%)은 전국 평균 증가율(285.4%) 보다 낮았다.
복지부는 이 같은 금연열풍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2월부터 전국 병의원 이용시 상담료·약값 등 금연치료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고, 상반기내 고도흡연자를 위한 단기금연캠프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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