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교육원 내년 6월 완공 목표, 5월 중 착공
노인교육원 내년 6월 완공 목표, 5월 중 착공
  • 오현주 기자
  • 승인 2015.01.30 10:32
  • 호수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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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추진협의회 1차 회의… 설계 공모․경작자 보상 등 세부 사항 합의

대한노인회는 1월 26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제1차 노인교육원 건립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심 회장을 비롯 양무수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사무관, 민봉기 충주시 노인장애인과장, 박광용 충주시 허가민원과장, 신승철 충주시 노인복지팀장, 봉태열 부영그룹 고문, 윤동훈 부영그룹 설계견적부장, 한상덕 대한노인회 정책이사, 강세훈 대한노인회 행정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 대한노인회, (주)부영이 지난 1월 5일 체결한 노인교육원 건립 협약에 따라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201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올해 5월 중 교육원 건립 공사가 착공되도록 관련 업무를 세부적으로 협의했다.

▲ 이 심 회장과 보건복지부·충주시·부영 등 노인교육원 건립 추진협의회 관계자들이 1월 26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이 심 회장은 회의에 앞서 “대한민국 노인의 꿈을 실현시킨 보건복지부와 충주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세계에서 우리나라 노인교육원을 보러 올 정도로 근사한 교육원을 짓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보건복지부가 개발행위 주체가 됨으로써 시간·예산 낭비를 줄이고 △대한노인회의 가설계를 기초로 (주)부영이 설계 공모 실시 △ 충주시는 예정지 경작자에 대한 보상 문제 등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무수 사무관 외 7명을 추진협의회 위원으로, 신승철 노인복지팀장 외 6명을 행정지원 TF팀으로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위촉장을 수여하기로 잠정결정했다. 또, 앞으로 추진협의회 회의를 보건복지부, 충주시, 대한노인회, (주)부영 등지에서 번갈아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대한노인회는 충주시장(1월 11일), 충북도지사(1월 21일) 등을 각각 방문해 노인교육원 건립과 관련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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