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제 지회장에 감사패 전달
사회복지법인 현죽재단(이사장 서원석)이 제35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과 9일 전북 군산과 김제에서 ‘현죽효행상’ 시상식을 갖고, 두 지역의 효자·효부·효행학생 66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전북 군산시민회관에서 8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임봉춘(49·옥구읍 수산리)씨 외 21명이 효부상을, 강근식(47·개정면 옥석리)씨 외 4명이 효자상, 조민희(17·나운2동)군 외 8명이 효행학생상을 받는 등 33명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이동일 지회장에게 감사패와 격려금(100만원)도 전달했다.
이어 9일에는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시상식이 열려 효부상-허정숙(49·만경읍 장산리)씨 외 16명, 효자상-원성국(41·광활면 창제리)씨 외 2명, 효행학생상-박별이(13·만경읍)양 외 15명 등 33명이 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대한노인회 김제지시회 박태균 지회장에게 감사패와 격려금(100만원)을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현죽재단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효 사상을 활성화하기 위해 10여년 전부터 매년 전국의 효자와 효부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박영선 기자 dreamsun@100ssd.co.kr
<사진> 5월 9일 김제시에서 열린 '현죽효행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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