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비엔날레 7월 23일 팡파르 주제전, 3개 특별전 등 선봬
평창비엔날레 7월 23일 팡파르 주제전, 3개 특별전 등 선봬
  • 관리자
  • 승인 2015.07.10 11:35
  • 호수 47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5 평창비엔날레’가 7월 23일부터 12월6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를 비롯한 강원도 전역에서 펼쳐진다.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는 ‘생명의 약동’이란 주제전과 함께, 강원 출신 작가 박수근 화백의 서거 50주년을 기념하는 ‘포스트 박수근’, 분단 역사의 상징인 ‘DMZ 별곡’, 강원출신이 꾸미는 ‘힘 있는 강원’ ‘등 3개 특별전, 부대행사인 GIAX페어, 미술체험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올 비엔날레 주제전인 ‘생명의 약동’(7월23일~8월11일)은 신학철‧강요배‧양만기‧김영준 등 한국작가 31명, 미아오샤오춘·우쥔용 등 미국‧중국‧일본 등 13개국 22명의 작가의 회화, 조각, 미디어 작품을 출품된다.
‘포스트 박수근’(7월21일~10월29일)은 박수근 화백의 예술적 특징을 계승하는 53명(회화 39명, 조각 13명, 판화 1명)의 작가가 참석한다. 박수근 화백의 아들인 박성남과 신은숙 등은 ‘추상과 무의식’ 등이 깃든 작품을 선보이고, 이광택 백윤기 등은 ‘삶’이 녹아있는 작품을 내놓는다.
‘DMZ 별곡’(8월1일~12월6일)은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4차례에 걸쳐 비무장지대를 방문한 27명의 작가들이 당시 감흥을 녹여 만든 작품을 평창‧태백‧정선‧강릉‧원주‧영월 등 돌며 진행되는 순회전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평창 비엔날레 홈페이지((www.pcbie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기간 동안 대관령국제음악제(7월 14일~8월 6일), 평창스페셜뮤직페스티벌(8월 7일~11일), 춘천막국수축제(8월 25~30일),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 평창효석문화제(9월 4일~13일), 정선아리랑제(10월 9일~12일), 전국체전(10월 16일~22일), 전국장애인체전(10월 28일~11월 1일) 등이 열려 관객들은 풍성한 문화의 향취를 즐길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