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로 차린 건강밥상
일 년 사계절을 보내다 보면 그 시기만 되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어요. 날씨가 쌀쌀해질 때 도미를 이용한 요리도 그래요. 현미 도미밥은 도미를 통째 넣고 밥을 지은 후 가시를 발라내고 살을 밥에 섞어 먹는 요리예요. 싱싱한 도미로 만들어야 도미의 향과 맛이 현미밥에 퍼져요. 간장양념장을 만들어 슥슥 비벼 먹으면 아이들도 좋아해요.
▲재료
현미 2컵, 도미 1마리, 다시마 우린 물 2컵 반, 정종 3큰술, 천일염 1/3 작은술, 생강 50g.
▲만드는법
① 도미는 비늘을 벗긴 후 아가미와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을 뿌려 3시
간 이상 절인 다음 소금물로 가볍게 씻어요.
② 압력솥에 불린 현미, 다시마 우린 물, 정종을 넣고 천일염으로 간
한 다음 도미를 올리고 센 불로 가열해요.
③ 압력계기가 올라오면 약한 불로 줄여 20분 정도 더 끓이다가 불을
끄고 압력계기가 내려가면 뚜껑을 열어요.
④ 압력솥 뚜껑을 열어 도미의 가시를 발라낸 다음 살을 밥에 잘 섞어
그릇에 담고, 생강을 채 썰어 올리면 완성!
<출처: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선물 현미밥상·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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