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교사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강사로부터 교육을 받고 있다.

전북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위한 은빛교사 교육이 지난달 말 일주일 동안 전주시 중노송동 ‘전주자활후견기관’(노인간병지원센터), ‘전주 씨니어 클럽’과 무주군 안성면 ‘전북자연환경연수원’에서 각각 실시됐다.

이번에 실시된 교육과목은 ‘전북 노인복지정책의 이해’(김성주 전북도의회교육복지위원), ‘행복한 삶, 일하는 어른의 자세’(이재덕 전북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전북 노인일자리의 이해’(서양열 전주 금암노인복지관장), ‘우리나라의 세시풍속’(24절기 이해), ‘전래놀이’(실내놀이) 등이다. 또 곤충채집, 윷놀이, 굴렁쇠 놀이, 대나무 잎 배 띠우기 등 실습위주 교육도 진행됐다.

한편 총 49시간을 이수한 후 수료증을 받은 은빛교사들은 어린이 집(유치원), 텃밭 가꾸기, 주방, 전래놀이(실내외), 방과 후 지도교사 등으로 취업될 전망이다.

임의주 전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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