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지회(지회장 최경석)는 3월 25일 마산합포구청 대강당에서 이주영 국회의원, 안상수 시장, 김흥수 구청장, 도·시의원, 입학생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설 노인대학(학장 허남수) 입학식을 가졌다. 허 학장은 “올해 교육의 역점을 건강관리에 뒀다”며 “우정을 쌓으며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대학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경석 지회장은 “시장님과 도지사님의 도움으로 마산노인종합복지관 증축의 염원을 이뤘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생들로 구성된 ‘KT&G상상발룬티어’ 11기 봉사동아리 회원들은 3월 20일 지회 산하 대내주공아파트경로당(회장 양귀순)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싹비빔밥과 미역국을 대접하고, 네일(손톱)관리와 염색 서비스도 펼쳤다. 또 함께 윷놀이도 즐겼다. 어르신들은 “손자손녀가 해준 점심을 먹고 나니 한 살 젊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원삼 기자/마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