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정책 최선 다할 것”
19일 대한노인회를 예방한 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맨 앞줄 가운데)과 안필준 대한 노인회 회장, 각 시도 연합회장 등이 환영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변재진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19일 서울 효창동 (사)대한노인회(이하 노인회)를 예방했다.
안필준 대한노인회 회장과 각 시도 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안필준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은 기쁜 날이다. 변 장관이 다른 단체보다 먼저 노인회를 방문했다는 점에서 더욱 기쁘다. 복지부 차관시절부터 노인복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변 장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진심으로 장관 취임을 축하하며,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에 변재진 장관은 “어르신들을 찾아뵙게 되어 기쁘고 따뜻하게 맞아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하며 “이번에 국회에서 통과된 기초노령연금법과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이 앞으로 더 내실있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변 장관은 이어 “노인복지의 필요성은 충분히 이해하고 고민해왔던 부분인 만큼 고령화 대책을 세우는데 주력하겠다”며, “노인정책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노인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상의하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수 기자 jjs@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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