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필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정운태 서울특별시연합회장 등 각시도 연합회장들이 인천시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회장 이기인)와 인천광역시(시장 안상수)가 지난 18일 대한노인회 전국 연합회장을 초청, 인천시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안필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16개시도 연합회장과 중앙회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정설명회는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 등 인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들에 대해 전국 어르신들을 대표하는 대한노인회 각 시도 연합회장들을 초청, 보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정설명에서는 2014년 아시안게임과 세계도시엑스포, 인천방문의 해 등 준비 상황과 송도, 영종, 청라지구 개발 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날 안상수 인천시장은 환영사에서 “각 시도 지역에서 귀감을 보여주고 계신 어르신들을 뵙게 돼 영광”이라면서 “하루라도 빨리 모시고 인천의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죄송스럽고, 아무쪼록 건강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각 시도 연합회장을 대표해 답사자로 나선 이기인 인천시연합회장은 “인천에서 각 지역 연합회장님들을 만나게 돼 반갑기 그지없다”며 “아시안게임과 세계도시엑스포 등 세계적인 축제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연합회장님들의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수 기자 jjs@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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