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호 산골서 기른 장뇌 캐보세요”
강원도 춘천시 소양호 상류 오지인 북산면 조교리 주민들이 12일 장뇌산삼의 열매인 '달'이 붉게 피어 있는 심산유곡에서 재배중인 산삼을 살펴보고 있다.
강원도 춘천시 소양호 상류의 두메산골 주민들이 도시민을 대상으로 ‘장뇌 캐기’ 체험행사를 펼치고 있다.
춘천시 북산면 장뇌산삼협의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30일까지 도심 단체 단광객들을 대상으로 조교리 등 4개 마을 심산유곡에서 재배하고 있는 장뇌를 직접 캐볼 수 있는 이색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또 장뇌를 재배하는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양강댐에서 배로 1시간 이상 들어가야 하는 육지속의 섬 마을인 조교리에는 10여 농가가 장뇌를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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