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국민임대주택 건립 본격화
고령자 국민임대주택 건립 본격화
  • 정재수
  • 승인 2007.07.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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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11년까지 72세대 입주… 요양시설 연계 원스톱서비스

순창군(군수 강인형)에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의료와 복지서비스가 결합된 풍산지구 고령자 전용 국민임대주택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해 5월 고령자용 국민임대주책 건립사업에 참여를 신청, 지난해 10월말 사업대상 후보지로 확정됐으며 최근 건설교통부로부터 최종 주택 건설 사업계획 승인이 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주택공사는 지난달부터 오는 2011년까지 풍산면 구 오산초등학교 9558㎡부지에 60㎡(18평) 48세대, 73㎡(22평) 24세대 등 총 72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지상 4층 건물 2동을 건립할 방침이다.

또한 부대시설로 경로당, 주민공동시설, 경비실, 사각정자 등도 설치해 어르신들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장소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인근 노인 전문요양원과 현재 건립계획인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을 연계해 주거, 의료, 생산시설 등 다양한 고령자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주택공사는 사업추진을 위해 오는 2009년 2월까지 사업 부지매입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09년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늦어도 2011년 3월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 입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재수 기자 jjs@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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