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난달 사무국 개소 본격 업무 돌입
‘대구 2007 노인일자리박람회’가 오는 10월 9일 개최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7월 23일 운경재단 중구시니어클럽 사무실에서 박람회 사무국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사무국은 기획 및 홍보, 총무, 구인업체 개발팀으로 구성, 올 12월까지 행사개최 및 사후 취업관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대구 2007 노인일자리박람회’는 ‘노풍 당당! 활기찬 노년’이라는 주제로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적합한 직종인 제조업, 용역, 경비, 주요소 등 단순노무직을 비롯 어르신들이 기쁘게 일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구인업체 130개 이상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구군 및 노인관련단체 일자리관을 통해 공공형 일자리, 교육, 복지, 지원형 일자리 희망자를 접수 받을 계획이다. 특히 지역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취업수요조사를 실시, 좀 더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노인 일자리 발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원희 박람회 사무국장은 “사무국 개소를 시작으로 고령사회에 대비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경제활동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노인일자리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재수 기자 jjs@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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