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게이트볼연합회장에 임용구(84·사진)씨가 취임했다.
익산게이트볼연합회는 7월 27일 오전10시 함열게이트볼장에서 500여명의 회원과 심판위원, 내빈,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임용구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임용구 회장은 25세에 교직에 몸담아 강경중학교를 시작으로 중고등학교 교단에서 40여년 동안 인재양성에 헌신한 교육자 출신이다.
임 회장은 교직 재직 중 교육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교부장관 및 교육감 표창 등 수십여 차례 수상했고, ‘제1회 전라북도 친절봉사 대상’도 받았다. 특히 퇴직과 함께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 회장은 현재 고향인 용안면에 거주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용안초등학교 육성에 남다른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용안면 노인학교를 설립, 운영하면서 게이트볼 무학분회도 창설해 이끌고 있다.
전대영 익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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