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수 교수, 사회복지대회서 우봉봉사상
황진수 교수, 사회복지대회서 우봉봉사상
  • 조종도 기자
  • 승인 2016.09.23 13:59
  • 호수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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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수 한성대 명예교수(대한노인회 선임이사․사진)가 9월 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및 제27회 전국사회복지대회에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봉봉사상을 받았다.
우봉봉사상은 경주 나자레원을 만든 고(故) 우봉 김용성 선생의 유지에 따라 사회복지 현장과 학계에서 오랫동안 공헌한 사람에게 주는 민간 포상이다.
황 교수는 한성대에 재직하면서 사회복지학과를 신설하고 학과장, 교무처장, 총장대행 등을 역임했으며, 퇴임 후에도 위덕대 석좌교수 등을 지내며 사회복지와 노인복지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왔다.
그는 대한노인회 선임이사로서 노노케어 사업 심의 및 평가위원장, 노인복지청 설립 추진 부위원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정책개발과 의제 심의, 평가 등을 수행해오고 있다.
한국노년학회장을 역임하고 낙산복지정책연구회를 설립해 논문 발표와 논문집을 간행하는 등 학문 발전에도 기여했다. 경로연금 관련 정책활동으로 옥조근정훈장(2006년)을 수훈했다.
황 교수는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남은 인생도 한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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