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숙자 특별 우대 희망 새출발 통장 개설
서울시 노숙자 특별 우대 희망 새출발 통장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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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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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노숙인 일자리 갖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노숙인의 조속한 자립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은행과 ‘특별우대통장’ 개설에 합의하고, 지난 15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희망! 새출발 통장’이라는 이름으로 2월 15일부터 판매되는 이 통장은 일반 적금상품의 금리인 3.5~3.7% 보다 2.5% 높은 우대금리를 적용한 신상품이다. 이 상품은 금리우대와 함께 현금카드 발급 및 각종 은행거래 수수료가 면제되는 등 부가적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런 부대혜택까지 포함하면 시중금리의 2배가량 높은 이자가 지급되게 된다.

 

자유적립식예금 또는 정기적금 형태로 통장개설이 가능하며, 실명개설이 원칙이지만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는 평소 생활하고 있는 시설의 법인명의로도 가능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노숙인 일자리 갖기”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정기자 mjlee@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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