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설계 도우미 실버플래너 ‘각광’
노후설계 도우미 실버플래너 ‘각광’
  • 정재수
  • 승인 2007.08.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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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등 전국 5개 지역서 250명씩 선발 교육

예비 실버플래너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교육을 받고 있다.

노인강사를 양성해 일반 어르신들의 노후설계를 돕는 ‘실버플래너’ 교육이 전주시에서 열렸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전주 안골노인복지회관이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이번 ‘실버플래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노인강사를 양성, 파견해 일반 노인들의 노후설계를 도와 스스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버플래너는 건강, 대인관계, 죽음, 일자리 및 자원봉사, 노후설계 등 5가지가 영역에 대해 교육 받는데, 경기, 인천, 충청, 영남, 호남 등 5개 지역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전주시의 경우 지난 6월 21일부터 11월말까지 인후 1동 ‘안골노인복지회관’에서 남자 41명, 여자 12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교육과목은 ‘평생교육의 의미’(박충웅 전북대 생물학과 교수), ‘교습방법, 교육방법’(안관수 원광대 교육학과 교수), ‘우리나라 노인보건’(이동호 내과의원장). ‘건강리란, 노인건강’(천희두 전주종합병원장), ‘운동관리, 장수이식요법, 자신있는 성생활’(유오근 기전대 생활체육과 교수) 등이다.

올해 1차로 배출된 1기 250명은 이미 선발돼 교육 중에 있고, 2·3차년도 2·3기도 각각 250명씩 선발해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의주 전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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