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불면증은 ‘좋은습관’이 명약
스트레스·불면증은 ‘좋은습관’이 명약
  • 이미정
  • 승인 2007.08.17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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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생활자세 갖고 술·담배 낮잠은 금물

‘스트레스’란 어려운 환경에 처할 때 느끼는 심리적, 신체적 긴장상태를 말하는데 이로 인해 두통, 속 쓰림,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연령대가 다양하다.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원인은 고부간의 갈등 등 인간관계부터 실업, 이혼, 사별, 금전적 문제 등 개인적인 위기나 공격성, 성취욕구 성욕 등의 내적 욕망의 불만족, 주위로부터 압박이 있거나 도덕적 강박관념 등 그 원인이 다양하다.

◇긍적적 생활자세 중요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대응 하는 방식은 개개인 마다 다르다. 음식을 많이 먹거나 술을 마시는 경우도 있고, 주위 사람에게 어려움을 토로하기도하며, 엉뚱한 사람에게 화를 내거나, 노래 운동 등산 낚시 등의 취미로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분들도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을 때 신체에 이상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증상이 지속되면 스트레스와 관련된 질병이 발병된다. 이러한 증상들이 장기간 지속되면 불면증이나 위궤양, 고혈압, 불면증, 노이로제, 우울증 등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이런 증상들은 약물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은데 질병으로 진행되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어려운 환경을 자신의 발전의 계기로 삼거나 주위 분들에게 친절과 배려로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긍정적인 생활자세는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는데 중요하다.

◇술 담배 끊고 낮잠 피해야


‘불면증’은 불충분한 수면으로 신체나 정신이 좋은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는 증상을 말한다.
남성 보다 여성에 많고 젊은이 보다 어르신들에 더 많다. 3주 이내에 회복되는 일시적 불면증부터 수년간 지속되는 만성 불면증이 있다.


대체적으로 수면 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고 불규칙적인 생활이나 좋지 않은 수면 위생과 관련이 있다.


어르신들의 경우 더 많이 발생하는 만큼 규칙적인 취침 시간은 필수적이며 편안하고 조용한 잠자리를 유지하면서 침대커버, 이불 등 위생적인 관리와 함께 커피와 술, 담배를 끊고 낮잠을 피하며 일정한 기상 시간을 지켜야 한다.


또한 불면에 대한 걱정을 포함한 이런 저런 상념에 잠기는 것을 가급적 피하며 수면 이외의 목적으로 침대에 누워있는 것은 피해야 한다.


 정재수 기자 jjs@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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