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배가 운동에 더욱 노력”
“회원 배가 운동에 더욱 노력”
  • 오현주 기자
  • 승인 2017.02.17 14:34
  • 호수 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교육
▲ 서울 효창동 대한노인회 중앙회 3층에서 열린 2017년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교육. 이 심 대한노인회 회장이 센터장들에게 회원배가운동에 더 노력해줄 것과 3월에 개원하는 노인전문교육원 교육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전남연합회는 노인회원 가입률이 68%로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올해 회원배가운동에 더 힘을 쏟고자 한다.”
2월 13일, 서울 효창동 대한노인회 중앙회 회의실에서 김윤중 전남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이 한 말이다. 김 센터장은 “신안군의 경우 노인회원이 99%인 반면 목포 같은 대도시는 그렇지 않아 전체적으로 볼 때 여전히 회원가입의 여지가 많다. 올해는 이 갭을 줄이려 한다”고 덧붙였다.
대한노인회 경로당중앙본부는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날 ‘2017년 상반기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이 심 회장을 비롯 전국 센터장들과 중앙본부 직원이 참석했다.
이 심 회장은 “경로당은 대한노인회의 근간이 되는 곳으로 이를 관리하는 경로당광역지원센터야말로 우리 조직의 가장 핵심적인 부서이며 경로당이 존재함으로 해서 대한노인회 조직이 활성화되고 정부사업 또한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회원배가 등 경로당활성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심 회장은 센터장들이 지역에 내려가 3월에 개원하는 노인전문교육원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하고 경로당 회장들이 빠짐없이 교육에 참여하도록 독려해주길 당부했다.
이날 교육은 2016년 경로당중앙지원본부 사업성과 발표, 2017년 사업계획, 노인전문교육원 교육 일정 소개 그리고 경로당활성화 사업수행을 위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호 경로당중앙본부 부장은 “특히 경로당활성화사업 평가지표에 대한 의견 수렴, 노인전문교육원 교육, DB시스템 구축, 내‧올리(효)사랑 교육 등과 같은 민간단체 지원 사업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고 전했다.
김정윤 인천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은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고 교육 받기를 원하는 분들부터 노인전문교육원에 입소해야 한다는 이 심 회장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오늘 교육이 센터장 간의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현주 기자 fatboyoh@100ssd.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