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회미사‧피정 통해 내실 있는 신우회 만들겠다”
“순회미사‧피정 통해 내실 있는 신우회 만들겠다”
  • 오현주 기자
  • 승인 2017.02.24 15:24
  • 호수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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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천주교신우회 정기총회
▲ 서울 효창동 대한노인회 중앙회 회의실에서 2월 20일 열린 2017년 천주교신우회 정기총회.

대한노인회 천주교신우회(회장 김성보 경기 동두천시지회장)는 2월 20일, 서울 효창동 중앙회 3층 회의실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성보 회장 등 임원들은 영광송으로 시작기도를 한 후 2016년 활동실적 및 회계 보고, 2017년 사업계획 예산 승인, 신우회 회칙 수정 보완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정남(바르나바) 지도신부, 이 심 대한노인회 회장, 강갑구 부회장 겸 전남연합회장, 이종한 부회장 겸 경기연합회장, 송재무 고문(가평군지회장), 조래원 운영위원장(중앙회 이사), 김영팔(인천 중구지회장), 강규형(과천시지회장), 신부선(성남 분당지회장), 이원우(의정부지회 노인대학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주교신우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김성보 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경로당, 성당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봉사와 나눔을 베풀고 회원배가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보 회장은 “신앙 활동과 경로당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며 노인들의 행복한 삶과 복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며 “순회미사 및 연수교육, 피정을 통해 내실 있는 신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이종한 경기연합회장은 “노인은 신앙생활을 통해 삶의 질과 행복지수가 높아진다. 앞으로 회원 확보 등 천주교신우회 발전에 미력이나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정남 지도신부의 집전으로 신우회 발전을 위한 미사가 있었다. 임원들은 오찬을 겸한 자리에서 건의사항을 의논하고 3월로 예정된 임원 월례회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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