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날개뼈가 안으로 말려 있게 되면 거북목, 오십견 등이 생기며, 어깨와 목의 통증을 느끼게 된다. 비정상적인 어깨 근육의 불균형은 두통, 허리디스크까지 유발하게 되는데, 간단한 밴드 스트레칭 운동으로 시원한 하루를 보내자.
① 스포밴드를 넓게 잡고 (사진1)어깨를 회전시켜 손을 서서히 들어 올린다. 본인에 맞는 칸에 손을 넣어 그립을 잡는데, 몸이 유연해지거나 강도가 약하게 느껴지면 점진적으로 짧게 잡는다.
② 팔꿈치를 구부리지 말고 편 채로 밴드는 늘리지 말고, 양손을 머리 위로 올려 몸 뒤쪽으로 넘겨준다. (도저히 안되면 밴드를 늘린다)
③ 허리 뒤에서 30도 위치에 왔을 때 (사진2) 멈추고, 엄지손가락을 최대한 뒤로 젖혀 굽은 어깨를 펴준 후 10초간 유지한다. 이때 날개뼈가 안으로 말려 올라가 있던 상태에서, 날개뼈를 뒤로 젖히되 아래로 내리면서 어깨가 활짝 열리도록 한다.
④ 다시 어깨를 회전시켜 양손을 머리위로 서서히 들어 올리면서 처음자세로 돌아간다.
⑤ 이상의 동작을 3회 반복한다.
[Tip] 어깨와 가슴과 팔의 적당한 긴장은 필요하며 동작을 너무 빠르지 않게 한다.
<사진제공=스포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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