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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치료 약물, 식도염‧속쓰림 유발하기도”
정승기 정승기정형외과 원장
[565호] 2017년 04월 14일 (금) 배지영 기자 jybae@100ssd.co.kr
   

-여성 호르몬제가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는지.
“여성호르몬제는 여성호르몬 결핍에 의한 폐경기 증상이 있는 골다공증 환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여성호르몬 요법의 부작용으로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유방암 등의 위험이 보고된 바 있어 혈전색전증, 급성 담낭질환, 급성 간질환을 가진 경우, 유방암과 자궁내막암 등 에스트로겐 의존성 암의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여성호르몬제가 폐경기 여성에서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를 위해 사용될 수 있지만, 골다공증의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해 적합한 약물 요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다공증 치료 약물의 부작용에는 무엇이 있는지.
“약물의 상부 위장관 점막 자극에 의해 출혈과 함께 식도염, 식도궤양과 같은 식도 이상반응이 일어나기도 한다. 따라서 환자에게 연하곤란, 연하통 또는 속쓰림의 발생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또한 이 약물은 30분 동안 똑바로 앉거나 서있을 수 없는 환자는 복용하지 말아야 하며, 신부전 환자에게도 권장되지 않는다.”
-최근 채식 등을 이용해 10kg을 감량했다.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지.
“요즘 건강상의 이유 때문에 채식을 선호하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다. 채식주의자들은 칼슘과 단백질의 섭취가 적기 때문에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많다. 만약 채식을 선호한다면 해초류나 우유 같은 음식을 먹는 것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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