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가정의 달 ‘사랑의 자장면 나눔행사’
대한노인회, 가정의 달 ‘사랑의 자장면 나눔행사’
  • 오현주 기자
  • 승인 2017.05.19 13:42
  • 호수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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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공원에서 소외 어르신 등 500여명 대접

대한노인회 노인지원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자장면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사진).
5월 18일, 서울 효창동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용산구의 경로당 회원들과 주민 등 500여명이 한국중식요리협회가 즉석에서 조리한 자장면을 들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소외된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환한 표정을 지어 행사의 의미가 돋보였다. 이날 이 심 중앙회장과 선임이사, 김병찬 용산경찰서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색소폰‧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김형권 기독신우회 상임회장의 대표기도, 자장면‧만두 식사, 위로공연(한강공연팀),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심 대한노인회 회장은 “노인회는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 상을 구현하기 위해 일자리 확대, 자원봉사활동, 노노케어, 재능나눔활동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고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도 주기적으로 열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강순희(78‧효창동) 어르신은 “3년 전 여름한철 더울 때도 이 자리에서 수박을 나눠줘 시원하게 먹은 기억이 엊그제 같다”며 “찾아오는 가족도 없어 쓸쓸하게 보내던 참에 따뜻한 자장면을 대접받으니 기분이 참 좋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는 7년 전부터 형편이 어렵고 소외된 노인들을 대상으로 서울역과 효창공원 등지에서 계절 별로 떡국‧수박 등 음식을 대접하는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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