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 거주하는 도방 손정숙(77) 시인은 지난 5월 22~27일 노인복지회관 1층 로비에서 시화전을 열었다. 이번 시화전에서 어르신 400여명은 손 시인이 직접 손으로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린 작품 30여점을 감상했다. 작품을 관람한 어르신들의 요청으로 6월 3일까지 전시가 연장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전을, 관리공단 이사장은 선물을 갖고 방문하며 축하를 전했다. 손정숙 시인은 지난해 6월에 한국문단에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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