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취업 강조기간 운영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취업 강조기간 운영
  • 최은진 기자
  • 승인 2017.06.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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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30일…60+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전국에서 열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최성재)은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노인 취업 인식개선과 민간 취업 활성화를 위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인취업 강조기간’을 설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조기간 동안에는 일하는 60플러스 시니어, 더불어 성장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60+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노인일자리 평가대회, 60+새로운 직업흥미 찾기, 60+시니어 고용인식 개선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60+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은 6월 22일 전북 전주 화산체육관을 시작으로 6월 27일에는 고양 킨텍스, 6월 29~30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부터 15~64세인 생산인구가 줄어들고, 65세 노인인구가 0~14세에 해당하는 아동인구를 초과하기 시작했다.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베이비부머가 노인 세대에 진입하는 때를 대비해 만60세 이상 시니어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강조기간은 급속한 고령화를 대비해 만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노인 고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은 “노후에 일은 건강증진, 소득보전, 사회관계 대선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노인취업강조기간을 통해 기업들이 시니어 취업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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