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책] 채소의 인문학
[볼만한 책] 채소의 인문학
  • 관리자
  • 승인 2017.06.16 10:56
  • 호수 57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채식의 시대다. 프랑스요리의 대가 알랭 뒤카스가 파리에 있는 자신의 레스토랑 메뉴에서 육류요리를 없애겠다고 했고, 한국을 찾은 바 있는 미국의 요리사 장 조지도 새로 문을 여는 레스토랑에서는 채식 메뉴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비만과 각종 성인 질환이 위험수위에 이른 서양에서 고기를 덜 먹고 채소를 더 먹는 것은 생존을 위한 선택이 되었다.
2015년 OECD 보고서는 회원국 중에서 한국의 채소 섭취량이 세계 1위라고 발표했지만, 그 섭취량의 대부분은 배추다. 결국 한국인은 채소를 많이 섭취한다기보다 김치를 많이 먹는다고 봐야 한다.
정혜경 지음/392쪽/1만7000원/따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