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책] 별별 생물들의 희한한 사생활
[볼만한 책] 별별 생물들의 희한한 사생활
  • 관리자
  • 승인 2017.06.23 13:31
  • 호수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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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과학 전도사로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생물 이야기를 알기 쉽게 전달해 온 저자 특유의 문체와 구수한 입담을 만날 수 있다.
위험해지면 테러리스트처럼 폭탄을 터트리는 폭탄먼지벌레부터 인디언 추장의 머리 장식과 비슷한 깃털을 달고 있는 후투티, 물속 호랑이라 불리는 물방개에 이르기까지 여러 생물의 한살이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또한 얼룩말과 당나귀 사이에 태어난 잡종인 존키처럼 흔히 보기 힘든 생물들의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또, 갈색거저리 유충인 밀웜이 플라스틱의 일종인 스티로폼을 소화하는 능력을 지녔다는 사실처럼 놀라운 내용도 많다.
권오길/308쪽/1만5000원/을유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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