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노인일자리박람회 개최
울산시 노인일자리박람회 개최
  • 정재수
  • 승인 2007.09.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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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중구 동천체육관서, 공공부문 채용관 설치

울산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2007년 노인일자리박람회’가 오는 10월 10일 중구 남외동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여성과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알선 마당을 동시에 마련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어르신들의 인력 활용 필요성 및 ‘어르신들도 일할 수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공공부문과 민간기업체의 노인일자리 창출과 채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울산노동지청이 주최하고 울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일하는 노년, 행복한 노후’라는 주제로 보다 원활한 행사 준비를 위해 울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등과 함께 사무국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박람회장에는 ‘공공부문 채용관’을 설치해 5개 구군과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등의 채용이 이뤄지고, ‘일반채용관’에서는 용역과 서비스, 파트타임, 창업, 주례 등 노인에게 적합한 직종을 소개한다.

이밖에 ‘노인취업 훈련관’을 설치해 간병과 산모도우미, 공인중개사 등 일정한 교육을 이수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할 수 있는 업종과 훈련기관을 소개하고 ‘취업게시판’을 마련,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의 구인정보까지 소개할 방침이다.

구직 희망자는 10월 10일까지 구직상담신청서를 작성해 구군과 읍면동에 접수하거나 행사당일 주민등록증과 이력서, 사진 등을 지참해 참가하면 된다. 구인업체는 사업자등록증과 참가신청서를 박람회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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