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책] 어느 인문학자의 6‧25
[볼만한 책] 어느 인문학자의 6‧25
  • 관리자
  • 승인 2017.06.30 13:27
  • 호수 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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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소녀와 여성으로 1950년대를 살아온 저자가 섬세하고 예민하게 난리통 속 사람 냄새나는 삶의 세계를 담은 기록이다.
포탄이 매캐하게 전장을 메우고 총을 멘 국군과 인민군이 대립하는 살풍경이 먼저 연상되는 6‧25이지만 결국, 이 또한 사람이 살았던 시대이다. 저자는 1950년대를 살아낸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 우리가 지금까지 듣지 못했던 6‧25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이어령 전 문교부 장관의 부인이자 영인문학관 관장이다.
강인숙/376쪽/ 1만8000원/에피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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