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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청년경찰’…경찰대 학생들의 좌충우돌 수사기
[582호] 2017년 08월 11일 (금) 관리자 .
   
 

경찰대 학생들이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코믹 수사극 ‘청년경찰’이 8월 9일 개봉했다.
작품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강하늘과 박서준이 철없지만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경찰대생 역할을 맡아 활약했다.
영화는 경찰대 입학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된 희열(강하늘), 기준(박서준)의 풋풋한 일상으로 시작된다. 뜨거운 각오로 입학했지만, 실제 경찰대는 상상했던 것과는 달랐다. 뚜렷한 목표의식이 있는 것도 아닌 두 사람에게 학과 수업은 따분할 뿐이다. 그렇게 혹독한 교육과 훈련을 기계적으로 반복하던 어느 날, 우연히 목격하게 된 납치 사건은 두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강하늘은 똘똘한 모범생과 철부지를 넘나드는 평범한 청년을 임팩트 있게 표현했다. 박서준 역시 능청스럽고 의욕 넘치는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특히 두 사람이 학교, 클럽, 퇴폐업소 등에서 시시때때로 터트리는 핑퐁호흡에 관객들은 웃지 않고 버틸 수가 없다. 억지스럽지 않은 웃음포인트는 물론, 청춘이라 가능한 여러 고민들이 가볍지만 결코 우습지 않게 그려진 점이 ‘청년경찰’의 가장 큰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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