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 외국 유학생에게 4억 장학금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 외국 유학생에게 4억 장학금
  • 오현주 기자
  • 승인 2017.08.25 13:47
  • 호수 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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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오현주 기자 ]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부영그룹 회장)은 8월 23일,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22개 국가 유학생 104명에게 총 4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부영그룹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을 통해 장학증서를 직접 전달하면서 “낯선 문화와 언어의 차이를 극복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보기를 바란다”며 “지구촌을 이끌고 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고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 21개국 대사 및 외교관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이 회장이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대학생들에게 1인당 연 800만원씩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1199명의 유학생에게 총 46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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