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력개발원 – CJ CGV, 시니어 2400명에 무료 영화 상영
노인인력개발원 – CJ CGV, 시니어 2400명에 무료 영화 상영
  • 최은진 기자
  • 승인 2017.09.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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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니어 실버영화제 9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9월 4일 CGV(대구·대구아카데미·대구한일) 에서 11개 노인복지관 어르신 1100명, 7개 시니어클럽 회원 1300명 등 대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 관람을 실시하는 대구 시니어 실버영화제를 개막했다. 

(왼쪽 세번째부터)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서병철대구지회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최성재원장, 한국노인복지관협회 전용만회장, 한국노인복지관협회 설찬수대구지회장

개막식은 CGV대구아카데미 3관에서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전용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설찬수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대구지회장, 서병철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대구지회장, 대구·대덕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20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지역 세 개의 CGV영화관은 오후 2시에 영화 ‘군함도’(4일), ‘임금님의 사건수첩’(5일), ‘청년경찰’(6일), ‘VIP’(7일)를 동시 상영한다.

시니어 실버영화제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일자리 창출과 문화생활 지원사업인 'CGV 시니어 Job & Culture(씨지비 시니어 잡 엔 컬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을 위해 지난 4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CJ CGV,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CGV 시니어 Job & Culture’ 사업은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영화관람 등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CGV는 영화관 시니어 일자리 100개를 창출하고 5만4000명의 시니어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한다.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은 “민간 서비스 분야에서 시니어 일자리가 활성화 되는 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공유가치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수 있는 시니어 일자리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9월4일 영화 ‘군함도’를 관람하는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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