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는 8월 18일 영주시민운동장 생활체육관에서 장욱현 시장, 김현익 시의회 의장, 박영일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선수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궁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 결과 우승은 풍기읍분회가, 준우승은 안정면분회가 차지했다. 남·녀 개인전 우수상은 이대길 가흥2동분회 회원과 강점금 가흥1동분회 회원이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한궁 1대가 부상으로 지급됐다. 황기주 지회장은 “경로당에서 화투를 많이 해 운동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한궁대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장욱현 시장은 “금년도 시민체전에 정식 종목으로 한궁을 선정할 예정이니 어르신들이 연습 많이 하시고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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