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지회(지회장 김병운)는 8월 25일 각 경로당을 대상으로 상자텃밭과 주말농장에 심을 배추 모종 4700포기와 무 씨앗 90봉지를 배부했다. 이 사업은 2014년도부터 시작한 경로당 특화프로그램으로 계절마다 기른 제철 채소를 경로당 내 식자재로 이용한다. 또한 경로당 주변 유치원·어린이집과 맺은 1·3세대 결연의 교류와 학습의 장으로도 활용 된다. 김병운 회장은 “최근에는 경로당을 오픈해 주민들을 위한 작은 복지관 기능을 하고 있다”며 “이런 사업이 주민과 경로당 어르신들 사이에 유대감을 돈독히 하고 경로당의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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