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지회(지회장 박두호)는 9월 1일 김휴진 구미시 복지환경국장, 김봉교 도의원, 강승수·정근수 시의원, 주민 2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한2리 경로당(회장 김용수)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 경로당 건립에 도움을 준 인사들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다과와 오찬을 즐겼다. 박두호 지회장은 “지회에서는 분회별로 한궁 보급과 강습을 진행하고, 394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며 “봉한2리 경로당도 화투 치고 술 마시는 경로당이 아닌 스포츠와 영화가 있는 문화의 전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수 회장은 “회원 모두가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화합해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경로당이 되도록 편안한 휴식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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