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 농구스타들과 함께 독거노인에 온정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농구스타들과 함께 독거노인에 온정
  • 배성호 기자
  • 승인 2017.09.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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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썬더스 선수 · 시민자원봉사자, 손편지· 생필품 전달

 

홀몸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해 국내 대표 농구선수들이 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 홍보대사인 서울삼성썬더스와 함께 9월 30일 오전 10시 강남종합사회복지관 및 대치1단지 아파트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정(情) 담은 바스켓(Basket) 슛(Shoot)’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서울삼성썬더스 농구단과 시민봉사자 40명은 이날 강남구 일원2동 지역 독거노인 140여명의 집을 방문해 생필품을 담은 상자와 함께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를 직접 전달한다.

행사진행에 필요한 생필품은 서울삼성썬더스의 기금 후원으로 마련됐다. 또 상자에 구성품에 포함된 유제품은 매일유업에서 후원했다.

서울삼성썬더스 농구단 관계자는 “광복70주년 독립투사를 시민에게 알린 서대문형무소 벽화활동, 지적장애 청소년과 함께한 문화 스포츠 활동과 더불어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돌보는 이번 활동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전파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삼성썬더스 농구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해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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