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지회(지회장 강창익)는 9월 27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원희룡 도지사, 윤춘광 도의회 부의장, 이상순 시장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노인의날 기념식 및 제10회 지회장기 민속경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1부 기념식은 식전공연, 경로헌장낭독, 유공자시상, 기념사, 대회사, 축사, 우승기반환 등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 진행된 대회에서는 17개 읍면동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호, 고리 넣기, 공 넘기기,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경기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동홍동이 차지했다. 강창익 지회장은 “이 행사는 소외되는 어르신 없이 143개 전 경로당 회원들이 참석해 즐기는 행사”라며 “아름다운 노인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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