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제13대 관악구지회장 취임
김관영 제13대 관악구지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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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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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권익신장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

김관영 서울시연합회 관악구지회장의 13대 지회장 취임식이 서울 관악구 봉천6동에 위치한 관악구지회에서 지난 14일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 심 대한노인회 중앙회 부회장, 정운태 서울시연합회 회장, 최병흘 관악문화원 원장, 김희철 관악구청장, 유기홍 열린우리당 관악갑 국회의원 등과 많은 노인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는 식전행사로 초청가수와 관악구지회 부설 노인학교 실버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김관영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먼 훗날의 삶을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획기적인 정책변화가 없는 한 노인들의 미래는 없는 만큼, 관악구지회부터 노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이끌어 내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사가 끝난 후에는 최병흘 관악문화원장이 취임 축하의 뜻으로 ‘壽山福海’(수산복해·산처럼 오래 살고, 바다처럼 큰 복을 누려라)라고 쓴 휘호를 전달했다.


안필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 심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정재수 전임 지회장이 11년간 고생해서 닦아 놓은 지회를 앞으로는 김관영 지회장이 더욱 훌륭하게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면서 노인이 정치의 중추세력으로 부상했고 그만큼 사회적 책임도 커진 만큼, 이제는 노인들도 지역에 봉사하고 정치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김관영 지회장은 1932년생으로 경기·오산 농업협동조합 이사장, 명진산업(주) 총무이사, 임광토건(주) 총무이사, 관악구 선거관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민국 무공수훈자 관악구지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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