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소득자 사망 등 1개월간 의료·주거비 지원
전라남도에 갑자기 생계유지가 어려운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희망의 전화 129’가 위기에 처한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24일부터 소득자의 사망 및 가출, 가구 구성원의 질병, 학대, 폭력, 화재 등으로 갑자기 생계를 유지하기 곤란해졌을 때 한달 간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희망의 전화 129’를 운영하고 있다.
희망의 전화 129는 이달 10일 현재까지 총 131건의 지원요청을 받아 이들 가운데 현장 확인을 거쳐 39건에 대해서는 주거비, 의료비 등 3,471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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