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청학노인복지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연수구는 10월 30일 남무교 연수구청장과 구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청학노인복지센터는 27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청학동 539-2 797㎡ 부지에 건물 연면적 112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난해 11월 착공해 지난 9월 3일 준공됐다.

지하 1층은 체력단련실과 탁구장, 지상 1층은 무료급식소와 경로휴게실, 지상 2층은 오락실, 포켓볼당구장, 댄스교습장, 지상 3층은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과 센터사무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구 관계자는 “청학노인복지센터의 개관으로 이 지역 노인들에게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노인들의 열린 공간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노인들을 위한 문화, 여가시설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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