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마을, 20여개 시설 어르신들에 팥죽 대접
경기도 용인시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대표이사 김각현 스님)은 지난 12월 21일과 22일 동짓날을 맞아 전국 20여개 시설 총 1만2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동지팥죽을 대접했다.
연꽃마을은 매년 동짓날이 되면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물론 지역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 또 한 해 동안 시설에 도움을 주고 있는 지역봉사단체, 유관기관을 찾아 ‘사랑 가득한 동지팥죽’ 행사를 펼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00여인분 늘어나 팥 1000kg, 백미 1200kg을 들여 팥죽을 대접, 어르신들게 훈훈한 동짓날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김각현 이사장(스님)은 “예전부터 동짓팥죽을 먹어야 진짜 한 살을 더 먹는다고 했다”면서 “아무쪼록 어르신들이 동지팥죽을 드시고 건강한 하루 하루를 보내셨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정재수 기자 jjs@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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