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최정출 의왕 명예기자
[기고] 최정출 의왕 명예기자
  • 정재수
  • 승인 2008.01.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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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복지회관 셔틀버스 노선 확대해야

의왕시에는 두 개의 복지회관이 있다. 하나는 사랑채 복지회관, 또 하나가 아름채 복지회관이다.

이 두 곳에서 운행하고 있는 셔틀버스가 각각 서로 엇갈리며 체계적인 노선을 갖지 못하고 있어 제구실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사랑채 복지회관 셔틀버스 운행노선의 경우는 예전부터 운행해오던 관계로 그대로 운행한다 쳐도 얼마 전 새로 개설한 아름채 복지회관의 셔틀버스의 경우는 어르신들 가운데 차량을 본 적도 없고 운행하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기존에 정한대로 60세 이상 노인들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셔틀버스를 기다리고 이용하고자 한다.

하지만 이런 어르신들의 발이 되고 손이 돼야 할 버스가 노선이 아닌 다른 곳으로 이탈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예를 들어 지난 10월에 입주한 청계동 ‘휴먼시아’ 단지 내 200여명의 어르신들은 복지관을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다는 것이다.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 나가 다른 노인들과 같이 어울리고 싶어도 셔틀버스가 어디서 어떻게 오는 지 알 수 가 없어 안타깝다”면서 “하루 빨리 올 바른 노선을 찾아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소해 줬으면 한다”고 심정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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