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만∼8만원, 부부 월 4만∼13만원 지급
울산지역 기초노령연금 지급대상자가 3만1121명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기초노령연금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연금신청을 받은 결과 2만5771명이 접수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특례자 5350명을 포함해 모두 3만1121명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들에게는 소득 등의 심사를 거쳐 단독가구에 월 2만원∼8만3640원, 부부가구에 월 4만원∼13만382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울산지역 기초노령연금제도 소요 사업비는 국비 216억4100만원과 지방비 92억7400만원 등 총 309억1500만원이며, 하반기부터 연금지급 대상자가 현 70세에서 65세로 확대됨에 따라 오는 4∼6월께 2단계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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