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진암재단,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펼쳐
매일유업 진암재단,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펼쳐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7.11.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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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들이 함께 구호급식차량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매일유업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들이 함께 구호급식차량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매일유업)

 

[백세시대=라안일 기자]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나눔을 활동을 펼쳤다. 8일 재단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연탄 2만3000장을 서대문구 및 은평구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 매일유업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80여명은 한 세대 당 연탄 200장을 전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수혜자는 “길도 험한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연탄을 날라줘서 고맙고 미안한 마음뿐이다”며 “겨울 내내 연탄을 사용하면서 오늘 도와준 사람들이 많이 생각날 것 같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김인순 매일유업 명예회장과 진암사회복지재단이 후원‧제작한 적십자 구호급식차량 전달식이 이뤄졌다.

김 명예회장은 이재민 구호활동 및 취약계층 급식지원을 위한 적십자 구호급식차량 제작을 위해 개인 기부금 1억원을,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도 차량 제작 및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1억원을 후원했다.

한편 진암사회복지재단은 2007년부터 11년간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은 물론 취약계층 대상 밑반찬 사업 후원 및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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