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와 임신부 건강 위한 미래지향적 숲 태교 순기능 확산
전문가 발표토론 임신부의 정서
심리적 변화 및 효과 연구 발표
[백세시대=이진우 기자] 저출산 시대에 낳은 아기만이라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 태교연구협회와 남인순, 황영철 의원, 자연출산 연앤네이처 산부인과 등 공동 주관 주최로 세미나가 개최된다.
숲 태교연구협회는 오는 1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남인순, 황영철 의원 등 공동 주관·주최로 ‘태아를 위한 숲 태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태교의 중요성을 알리고 태아와 임신부의 건강을 위한 미래지향적 숲태교의 순기능 확산을 지원하며,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발제는 ▲태교는 과학이다. 숲 태교의 의미와 필요성(박문일 동탄제일병원장) ▲전인유아교육 관점에서 본 숲 태교의 방향(이상욱 백석대 유아교육과 교수) ▲산모의 뇌 건강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박병운 한국정신과학연구소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숲 태교 교실’ 사례 및 효과(김진주 숲 태교연구협회 연구원)에 대한 내용으로 진해된다.
오수숙 협회장은 “건강한 아기를 위해서는 임신부가 먼저 건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저출산 시대에 귀하게 태어나는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국가와 사회가 관심을 가져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복지사업으로서 숲 태교에 대해 국민적 관심을 가지고 임신부들을 위한 사회적 지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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