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37만명 새롭게 발굴해 지원
복지사각지대 37만명 새롭게 발굴해 지원
  • 관리자
  • 승인 2017.11.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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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동절기 맞아 민간단체와 함께 총력체계 구축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8년 2월 28일까지 앞으로 3개월 동안 37만명의 취약계층을 새롭게 발굴하여 신속히 지원한다.
정부는 11월 16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국무총리 주재)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을 확정했다.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사협회 등 민간단체와 함께 총력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을 찾기로 했다.
겨울철에 위험도가 높아지는 1인 가구, 위기아동, 노인·장애인 부양가구 등 24만명의 명단을 조사하고, 확인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긴급급여 요건을 완화·적용하여 우선적으로 보호할 계획이다. 또한 동절기에 집중 발굴된 차상위계층에 포괄적 ‘자립상담 지원’을 실시하고 긴급복지, 각종 지원사업 및 민간복지자원을 통합·연계하기 위한 ‘차상위 통합지원 지침’을 수립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에너지바우처 시행 기간을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연장했으며, 전기와 가스 요금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이밖에 국토부의 서민주거지원, 금융위의 서민금융지원, 고용부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여가부의 아동·청소년 돌봄 등 범정부적인 연계를 통해 통합적인 지원을 도모한다.
이번 대책을 통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경우 보건복지콜센터(☏129),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상담과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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